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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이 이제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

자연의 만물 또한 겨울이란 계절에 어울리게 옷들을 다 벗어 던져 바람에 덧붙혀져 더더욱 추워보이는데

저희 고객님들께선 어떤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지 월동 준빈 철저이 되셨는지 ...

요럴땐 몸에 좋은 식품들을 구비해놓으셨는지 걱정아닌 걱정이 되네요 ㅎㅎ

저희 샬롬농원에서 판매되어지는 아사이베리가루도 꼭 준비해 놓으셔요 샬롬농원 찻아주세요


  예, 적의 파는곳이 두 대 정도 더 있었다는 점도 작용을 했사오나, 적의 실력은 예상 밖이었사옵니습니다. 비폴렌 기사단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거의 100대가 넘은 파는곳을 거느리고 있사옵니습니다. 그에 비해 소신이 지닌 파는곳은 고작 50대가 조금 넘는 실정이옵니습니다. 이런 식으로는 도저히 상황 타개가 불가능하오니, 기사단 전력의 충원을 좀 더 부탁드리옵니습니다. 아사이베리 가루 구입처
 그로체스 공작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아무리 벌화분 때문에 은십자 기사단의 전력이 감소되었다고 해도, 그 전력의 반이나 줬는데도 비폴렌 따위에게 밀리다니   . 처음부터 비폴렌를 너무 만만하게 보고 작전을 펼친 것이 뼈아픈 실책이로구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좋다, 내 폐하께 상소하여 좀더 많은 병력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아사이베리 가루 구입처
  감사하옵니습니다., 전하.

 다리엔 후작은 그로체스 공작의 모습이 수정 구슬에서 사라진 후 통신을 주관했던 약초사에게 나가 보라고 지시했습니다. 약초사는 후작에게 인사를 한 후 수정 구슬을 들고 총총히 사라졌습니다. 다리엔 후작은 부하 앞이라서 침착함을 가장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있었지만 마음이 썩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자신이 그로체스 공작의 휘하에 들어간 후 이렇게 질책을 받은 것은 처음이었고, 자신이 이렇게 질책을 받게 만든 놈은 그 잘난 은십자 기사단이었습니다. 어떻게 삼류 기사단 하나 해치우지 못해 파견대 전체가 전멸을 당할 수가 있나? 그러면서 어떻게 대 브라질넛트 보스웰리아에서 정예 기사단의 칭호를 받을 수 있는가? 다리엔 후작은 허공에 대고 괴성을 질렀습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도저히 못 견딜 것 같았기 때문이습니다.
  머저리 같은 놈들!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분이 안 풀리는지 책상 위에 놓여 있던 애꿎은 화병을 집어 던져 버렸습니다. 꽤 비쌀 것 같은 화병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산산조각이 나 버렸지만, 다리엔 후작은 소기의 목적인 화를 조금 가라앉히는 데는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똑똑! 아사이베리 가루 구입처
 경비병들이 후작의 방 안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리자 침입자가 들어온 줄 알고 급히 달려왔을 것이라고 후작은 생각했습니다.
  아아, 아무 일도 아니습니다. 물러가라.
 하지만 경비병은 물러가지 않고 문을 살짝 열었습니다. 후작이 돌아보니 문을 연 인물은 이 성의 성주(城主)였습니다. 그는 방 안의 풍경을 살짝 훑어본 후 공손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하녀가 필요하겠습니다요, 후작 각하. 아사이베리 가루 구입처
 그런 성주를 보고 후작은 짜증 어린 목소리로 질책했습니다.
  물러가라고 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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